Block-Chain

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약점

WebDevLee 2022. 8. 10. 16:14

클레이튼의 등장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
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약점을 정리하였습니다.



< Scalability(확장성) >

Scalability 확장성 : 얼마나 많은 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
=> TPSBlock Interval로 판단

- TPS(Transaction Per Second) : 초당 몇개의 거래(transactioni)을 처리할 수 있는지
비트코인 TPS : 7 ,
이더리움 TPS : 15 ~ 20

- Block Interval : 블록 생성 간격
비트코인 Block Interval : 10분 ,
이더리움 Block Interval : 15초 ~ 20초

Example) 이더리움: 20tps, 15초 block interval
=> 20 * 15 = 300 transactions (하나의 블록에 300개의 트랜잭션이 들어감)
=> 이더리움을 이용해 송금을 했을 때 운이 없을 경우 15초까지 걸릴 수 있음
즉, 확장성이 낮아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기에 부족
기존의 블록체인은 왜 느린가?
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특성중 하나는 참여하는 노드가 많다고 해서 더 빨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.
100개의 노드가 있고 A, B, C라는 일이 들어왔을 때 모든 노드가 A, B, C 일을 똑같이 반복함.
즉, 제일 느린 노드에 맞게 네트워크 속도가 하향평준화 됨(네트워크 자체 속도가 느림).

 

 


< Finality(최종성) >

블록이 Final 하다는 건 블록에 담긴 Transaction(거래)들이 바뀔 수 없다는 걸 보증.
Finality란 : TX가 변경 불가라는 합리적인 보장받기까지 기다려야 되는 시간

- 비트코인 & 이더리움 : 최종성부족

Example)
비트코인(이더리움)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 -> 
트랜잭션 생성 ->
하지만 트랜잭션은 바로 처리가 되지 않음 ->
완벽한 보증은 아니지만 결국엔 처리가 될거다라는 확률론적 최종성만 제공 ->
결제는 했지만 나중에 보면 결제가 안되어 있을 수 있음.

블록체인 블록 채굴 평균시간 Finality까지의 평균 시간
비트코인 10분 60분 (6번의 검증)
이더리움 15초 6분 (25번의 검증)
- 검증 단계를 많이 거칠수록 거래한 내용이 신뢰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.
- Finality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이래서 암호화폐가 상용화되기 어려움.
-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오랜시간 기다리는 것이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빨리 처리된 Finality는 중요한 비즈니스 자산.

 

 


< Fork(분기) >

Fork란 블록들의 연결이 2개 이상의 분기로 갈라지는 현상.
블록체인 P2P(peer-to-peer) 네트워크에서 모든 참여자들이 독립적으로 채굴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

블록체인 & 이더리움의 작업증명(PoW) 방식
1.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각 노드들은 블록체인에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 문제를 품 (Hash 값 찾기)
2. 다른 노드들에게 블록 전파

3. 만약 A, B 노드가 동시에 Hash 값을 찾았다면 분기 발생
(다른 노드들은 A노드의 블록을 받을 수도 있고 B노드의 블록을 받을 수도 있음

4. 추후 더 길게 블록이 붙어있는 분기를 선택 : Longest Chain Rule

Example)
1. 만약 전체 컴퓨팅 파워의 51%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채굴자들에 비해 더 빨리 채굴 -> 더 많은 블록 생성
2. 내 블록에 암호화폐를 거래했지만 거래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넣을 수 있음
3.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등장시키지 않고 감추고 있다가 나중에 네트워크에 등장
만약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의 51%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채굴자들에 비해 더 빨리 채굴 -> 더 많은 블록 생성 가능 -> 더 길게 블록을 이어나갈 수 있음 -> 감추고 있다가 나중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등장

즉, 이런식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망가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.
분기가 발생할 때마다 어느 라인이 더 긴지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야 해서 Finality가 떨어짐.